[edaily 이경탑기자] 제일은행 명동지점은 오는 9일 홍명보 선수를 1일 명예지점장으로 선임,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미국 LA갤럭시팀에서 활동 중인 홍명보 선수는 "소아암환자 돕기 자선 축구대회" 참가 차 귀국해 평소 홍명보 장학회를 후원해 온 제일은행 명동지점의 1일 명예지점장으로 이날 고객을 직접 맞이한다.
제일은행 광고모델이기도 한 홍 선수는 제일은행이 자체 제작한 2004년도 소형 캘린더에 직접 사인, 지점 내방객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제일은행은 지난해 7월부터 "홍명보장학회"에 장학기금을 출연하고 `홍명보장학예금`을 만드는 등 홍 선수와 다양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