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시민과 공무원 등 30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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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진대회는 부서별로 제출한 62건의 적극행정 사례 중 예선을 통과한 12건의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평가는 복지와 청년, 경제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20명의 시민으로 구성된 현장심사단과 생방송을 시청하는 시민들의 점수를 합산했다.
심사 결과 공원관리과의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정원’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직원에게 인사가점과 성과급 S등급, 희망전보 등 인사상 우대 조치와 함께 국외연수, 포상금, 특별휴가 지급 등 파격적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주광덕 시장은 “공직자들은 기존의 구태를 과감하게 혁신하고 적극적으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시민의 목소리에 먼저 귀를 기울이고 시민이 체감하는 민생중심·현장 중심 적극행정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