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 배터리 쇼 2024’에 소개된 다우밸브 상품 (사진=다우밸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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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다우밸브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케이 배터리 쇼 2024’(K-BATTERY SHOW)에 참가했다. 현장에서 이차전지 등에 적용하는 볼밸브 및 플랜트에 적용되는 배관용 밸브와 반도체, 공압 액추에이터, 솔레노이드 밸브, 리미트 스위치 박스 등을 함께 선보였다.
다우밸브는 1987년 설립된 산업용 밸브 전문 기업으로 주로 고품질의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밸브를 취급하고 있으며 이차전지, 생명공학(BT), 식음료, 제약, 약품, 의료, 반도체, 태양광, 석유화학 등에 사용되는 밸브를 취급하고 있다.
| ‘케이 배터리 쇼 2024’에 소개된 다우밸브 상품 (사진=다우밸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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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에 소개한 이차전지 생산 시설용으로 설계된 특수 볼밸브는 배터리 라인에 적합한 밸브다. 배터리 셀의 품질과 안정성에 큰 영향을 끼치는 구리(Cu)와 아연(Zn) 성분의 부품을 최소화하고 고품질 스테인리스 정밀주조 밸브와 소형 액추에이터를 조합해 이차전지 생산설비의 효율적인 운영을 보장한다.
다우밸브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LG 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의 합작 법인인 얼티엄셀즈(Ultium Cells LLC) 제1공장과 제2공장에 약 6000대의 볼밸브와 버터플라이 밸브를 납품 및 운용하고 있다. 또한 2022년부터 현재까지 리튬이온 이차전지 분리막 제조회사인 더블유 스코프(W-SCOPE)의 한국 오창 공장 및 헝가리 공장에 볼밸브 및 탱크 바텀 밸브를 납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