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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6bp 오른 3.78%, 통화정책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2년물 금리는 2bp 오른 3.56%에 마감했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8월 신규 주택 판매(계절 조정치)가 전월 대비 4.7% 감소한 71만6000채(연환산)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인 70만채를 상회했다.
미국장 스티프닝의 영향을 받은 이날 장 초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7bp 오른 2.819%, 5년물 금리는 1.1bp 오른 2.886%를 기록 중이다.
이날 장 중에는 국내 재료들이 대기 중이다. 한국은행 금융안정보고서와 정부 세수 재추계 발표 등이 예정된 가운데 시장에선 이에 따른 변동성이 적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국내 단기자금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509%, 레포(RP)금리는 3.48%를 기록했다. 이날 콜 시장은 적수 부족 확대에 은행권 차입 수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