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렌탈 전문기업
코웨이(021240)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3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사후관리(AS)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Korean Standard-Service Quality Index)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 품질 평가다. 해당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해 본 고객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평가해 1위 기업을 선정한다.
코웨이는 이번 수상으로 정수기 부문에서 7년 연속, 공기청정기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환경가전제품 전 부문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
코웨이는 모든 항목이 업계 평균 점수를 상회하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서비스 결과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하는 정확성과 전문성 항목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
코웨이는 탱크형 정수기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안심 포토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방문 관리 후 정수기 내부 탱크 사진을 촬영하여 고객에게 전송해 준다. 고객이 제품의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이외에도 코웨이는 비대면 서비스 증가에 따라 자가관리 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강화했다. 제품별 자가관리방법을 담은 ‘스스로 관리팁’을 동영상으로 제공해 손쉽게 제품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정수기 필터 교체 후 사용이 완료된 필터의 처리를 고민하는 고객을 위해 필터를 수거해가는 ‘정수기 사용 후 필터 회수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정수기에 이어 공기청정기까지 환경가전제품 전 부문의 서비스품질 평가에서 고객들의 만족과 신뢰성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