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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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오는 6일 인천 청라국제도시 LA1·LA2블록에 짓는 자이 브랜드 최초 저층 단지인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는 지하 1층~지상 4층, 35개동, 총 646가구(전용면적 76~84㎡)규모로 △76㎡형 96가구 △84㎡형 550가구 등 모든 물량이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단지 특화평면은 1층 전용 테라스와 4층 복층형 테라스하우스 등 290가구에 적용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030만원선이다.
주력 평면인 전용 84㎡A형 1층은 지상보다 약 90㎝ 높은 곳에 정원 및 바비큐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약 20㎡넓이의 테라스가 제공된다. 또 4층에 선보이는 복층형 테라스하우스는 약 70㎡규모 테라스 공간과 함께 서재·놀이방·영화감상실 등으로 쓸 수 있는 40㎡넓이 복층 다락까지 제공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라지구는 최근 4년간 신규 공급이 없어 신규 분양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특히 지난해 인천공항철도 청라역과 경인고속도로 연결로가 개통되는 등 서울 접근성이 개선돼 더욱 주목받고 있다. 또 잠실 석촌호수의 16배에 달하는 중앙 호수공원이 완공돼 생활 환경도 쾌적해졌다. 여기에 2017~2018년 신세계 복합쇼핑몰, 제2외곽순환도로 남청라 IC, 하나금융타운, 의료복합타운 등이 완공될 예정이어서 풍부한 인프라와 배후 수요를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LA1·2블록은 단지 북쪽 300m거리에 초·중·고교가 모두 자리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또 테라스 및 복층 특화 평면과 4베이 구조 등을 도입해 신도시의 편리함과 저층 단지의 쾌적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이밖에 자이안센터와 스쿨버스 대기존 등 단지 내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연희동 796-11번지 청라딜라이트 빌딩 맞은 편에 문을 연다.
김보인 GS건설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분양소장은 “지난해 위례신도시와 하남 미사지구에서 인기를 모은 테라스 하우스의 장점을 살려 자이 브랜드에 걸맞는 고품격 주거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1644-4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