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하이원리조트는 가족을 위한 `패밀리 허그(Family Hug), 주말엔 하이원에서`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2박(금토, 토일) 기준으로 호텔, 콘도 중 원하는 객실을 선택해 상품을 고를 수 있으며, 관광곤돌라와 수영장 이용권이 제공된다(모두 4인기준). 또한 휘트니스센터 무료이용이 가능하며, 조식 및 석식뷔페를 20% 할인해준다.
가격은 호수전망이 탁월한 강원랜드호텔은 35만원, 편안하면서도 한적한 하이원호텔은 21만원, 유럽의 작은 마을에 온 듯한 느낌의 하이원콘도는 19만원이며, 6월 30일까지 이용가능 하다.
리조트 시설 외에도 하이원에는 운탄도로를 활용한 트레킹 코스 `하늘길`이 있어 가족과 함께 코스에 오르면 이제 막 땅을 뚫고 올라온 야생화와 개구리, 새들의 짝짓기 까지 도심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봄이 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밖에도 하이원리조트에서 가까운 곳에 정선5일장, 태백산, 삼척의 동해바다 등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즐길 거리가 풍성해 봄 여행지로 추천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