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현대삼호重 강세..하이투자證 하락

  • 등록 2009-01-05 오후 4:21:58

    수정 2009-01-05 오후 4:21:58

[이데일리 증권부] 5일 미국 증시의 급등 소식에 코스피지수가 3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피지수는 23.58포인트 오른 1,180.98로 출발했으나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상승폭을 다소 줄이며 1173.57로 마감했다.
 
장외시장에서는 종목별 등락이 엇갈렸다.
 
생보사주에서는 금호생명(-0.58%)과 동양생명(-0.39%)이 각각 8600원, 1만2700원으로 소폭 하락했다. 삼성생명(40만5000원)은 1.89% 반등하며 엿새만에 40만원대를 재탈환했다. 미래에셋생명(+0.43%)도 약 2주만에 상승 전환에 성공해 1만1800원을 기록했다.
 
장내 금융주들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장외 금융주들은 부진한 모습이다. 한국증권금융(-2.06%)은 4000원 후반대에서 약 한달째 머무르며 5000원대 진입이 힘겨운 모습이다. 리딩투자증권(-9.52%)과 하이투자증권(-1.28%)도 하락마감했으며, 솔로몬투자증권은 2500원대에서 짙은 관망세를 이어갔다.
 
IT주에서는 삼성SDS(4만1400원)와 서울통신기술(2만1500원)이 관망하는 가운데 엘지씨엔에스는 1.08% 오른 2만3500원을 기록했다.
 
범현대그룹주에서는 현대삼호중공업(3만9500원)과 현대아산(1만1500원)이 각각 3.95%, 4.55% 오른 반면 위아(-2.29%)와 현대택배(-0.91%)는 하락세를 보였다.
 
이 밖에 한스바이오메드(+14.55%)가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네오세미테크(+7.32%), 한국인포데이타(+5.15%), 비트로시스(+4.44%), 드래곤플라이(+3.23%), 소슬(+2.22%)등도 상승 마감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들은 약보합세가 우세했다. 청약을 이틀 앞둔 메디톡스(1만6150원)는 전거래일 급등에 대한 부담으로 2.48% 하락했다.
 
이수앱지스(6500원)도 2.26% 내려 하락전환했으며, 대성파인텍은 4750원으로 가격변동이 없었다. 반면 광통신장비 공급업체인 유비쿼스(+2.53%)만이 공모예정주 중 홀로 상승하며 8100원을 기록했다.
 
작년 수주 실적 10조원을 기록한 포스코건설(-0.47%)은 5만3000원 초·중반대의 박스권 흐름이 이어졌다. 네오피델리티(3750원), 뉴그리드테크놀러지(4150원), 용진철강(8000원), 조이맥스(2만7000원), 코오롱생명과학(1만8250원), 티플랙스(6100원)등의 승인주들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 관련기사 ◀
☞(장외)리딩투자증권 강세
☞(장외)현대삼호중공업 약세
☞(장외)금융株·건설株 약보합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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