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본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0.05% 오른 1만5734.14로 장을 마감했다. 다만 토픽스 지수는 0.06% 하락했다. 오전에 보합 수준을 기록했던 대만의 가권지수는 0.66% 오른 7309.69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민간 경제연구그룹인 컨퍼런스보드의 10월 경기선행지수가 0.2% 올라 두 달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미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일부 아시아 수출주들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미오조 자산운용의 쓰유쿠보 히로미치 연구원은 "아시아 증시에는 하락 리스크가 많이 남지 않았다"며 "일본 기업들은 약 12%의 실적 성장세를 나타내며 시장의 기대(10% 성장)를 뛰어 넘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한국시간 오후 3시36분 현재 홍콩의 항셍지수가 0.5% 상승중이며, 싱가포르의 스트레이트타임스 지수도 1.02% 올랐다.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가 각각 0.18%, 0.02%의 상승율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