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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지역은 미국, 캐나다, 유럽, 일본, 아랍에미리트, 인도,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베트남 등 전 세계로 확대되고 있다.
수출 품목은 드론 라이트쇼 기체, 측량드론 기체, 비행제어장치, 드론 축구 장비, 시설 모니터링 서비스, 농업 관리 서비스 등 기체, 하드웨어 부품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드론 활용 서비스까지 다양하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국내 드론기업, 니어스랩은 자율비행을 가능케 하는 무인화 드론스테이션으로 CES 2025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국토부는 수출기업 대부분이 중소기업들이고, 새로운 산업 분야에 도전해 꾸준히 기술을 발전시켜 온 기업들이기에 그 성과와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김영국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우수 드론 기업의 해외 수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다양한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며 “내년은 미국 내에서 드론 로드쇼를 펼치는 등 미국 시장 진출에 집중하며 우리 기업의 드론 제품과 서비스가 세계 시장에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