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2026년 의대 증원, 원점 논의 가능"

6일 원내대책회의서 "열린 마음으로 의료개혁 논의"
"의료계, 대화 장으로 돌아와 합리적 방안 찾아야"
  • 등록 2024-09-06 오전 9:32:41

    수정 2024-09-06 오전 10:14:11

[이데일리 최영지 김한영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일 “의료개혁은 성공돼야 한다”며 “지금이라도 2026학년도 의대증원 문제를 포함해 의료개혁 문제에 얼마든지 열린 마음으로 원점에서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추경호(가운데)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가파른 고령화 추세와 수도권과 지방 간 의료 격차를 감안하면 증원은 서두르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필수 의료를 정상화하고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의료개혁은 반드시 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의료 정책 전문가들이 제시한 과학적 분석에 근거해 의대 증원 규모를 결정했다”며 “당과 정부는 의료계가 빨리 대화 테이블에 돌아와 논의에 참여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또 “의료계는 조속히 대화의 장으로 돌아와 전문적으고 과학적인 수요 예측 기반에 둔 증원 규모에 의견을 제시하고 적정규모에 대한 합리적 방안을 함께 찾길 기대한다”고 했다.

그는 “추석 연휴에 대비해 정부는 응급의료 현장을 꼼꼼히 확인하길 촉구한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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