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이날 대전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국방AI센터 창설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원식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창설식은 과학기술정통부 장관, KAIST 총장, 각군 참모차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국방AI센터는 인공지능 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위한 정책지원과 기술개발 전담조직이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와 국방혁신 4.0 과제로 창설이 추진됐다.
국방부는 장병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근무환경 개선에 우선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나아가 병력감축에 대비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전장정보를 효율적으로 수집·분석해 지휘관의 지휘결심을 지원할 수 있는 지휘통제체계도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