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인천~하와이 노선, 첫 탑승률 94% 돌파

  • 등록 2024-01-02 오전 11:17:33

    수정 2024-01-02 오전 11:17:33

에어프레미아 B787-9 드림라이너 항공기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지난해 12월 31일 첫 운항에 나선 에어프레미아의 인천~하와이 노선 탑승률이 94%가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에어프레미아는 인천~호놀룰루 첫 비행편에 319명이 탑승해 94.4%의 탑승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취항을 기념해 탑승객에게 하와이 특산품인 ‘코나 커피’를 기내 서비스로 제공했고, 1회용 커피 드립백을 선물로 증정했다.

에어프레미아의 하와이 호놀룰루 노선은 부정기 노선으로 오는 3월 4일까지 주 4회(월·수·금·일요일) 스케줄로 운항한다.

스케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10시 30분에 출발해 오전 11시 50분(현지시각) 호놀룰루국제공항에 도착하고, 호놀룰루에서 오후 2시 3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8시30분(+1일) 도착하는 일정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이번 하와이 취항으로 에어프레미아는 LA, 뉴욕까지 총 3개의 미주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라며 “가심비 있는 운임으로 장거리 여행의 대중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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