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이데일리TV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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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고금리, 고환율 등 복합 위기 속에서 중소기업들의 혼란 최소화와 유연한 대응을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어제(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관에서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기문 회장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이 참석해 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주요 정책과제를 논의했습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위축되지 않고 대한민국 경제 영토를 더 확장해갈 수 있도록 국회와 국민의힘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올해 말까지 허용된 소규모 사업장(30인 미만)에서의 ‘8시간 추가 연장근로특례’에 대해선 연내 법제화가 절실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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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노사가 합의하면 여덟 시간까지 추가 근로를 할 수 있게 하자는 사안인데 점진적으로 월 단위, 연 단위로 개선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야 된다...”
이밖에도 영세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기간 연장 등 다양한 중기 현안이 논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