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1위 만나플러스의 배달 건수는 1600만건을 넘어섰다. 소속 가맹점과 배송원, 대리점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기업 가치 또한 높아지는 가운데 만나코퍼레이션은 이번 상생협약을 통해 대리점에게 주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전략적 협업 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만나코퍼레이션은 지난해 시리즈B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한 것에 이어 내년 주주 대리점과 함께 시리즈C 투자 유치 및 2025년 상장 준비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전략적 투자(SI) 유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또 올해로 예정됐던 현대자동차 투자 건이 현대자동차가 최근 인수한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 ‘포티투닷’을 통한 투자 등으로 방식과 일정이 변경됨에 따라, 내년 시리즈C 투자 유치 목표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최근 자사 관련해 시장에서 돌고 있는 현금 보유량 관련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자사의 경우 플랫폼 운영사와 서비스사의 재무를 함께 봐야 할 필요가 있으며,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00억원과 함께 대리점 대여채권 210억원 또한 안정적으로 회수되고 있기 때문에 재무 안전성 측면에서 전혀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