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진행한 11차 코로나19 전수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 지난 17일 서울동부구치소에서 10차 전수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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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지난 20일 동부구치소 직원 및 수용자 각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전수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27일 최초 동부구치소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56일만이다.
동부구치소 외 다른 교정시설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전국 교정시설 내 확진자는 21일 오전 8시 기준 1261명으로 전일과 동일하다.
한편,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박근혜 전 대통령은 구치소 내 확진 직원과 접촉하면서 전날 유전자증폭(PCR)검사를 받아 음성판정을 받았다. 현재는 예방 차원에서 서울성모병원에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