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 인도 공장 개관식…"인도시장 본격 공략"

  • 등록 2019-07-10 오전 9:47:56

    수정 2019-07-10 오전 9:47:56

김대영 슈피겐코리아 대표(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와 임직원들이 지난 9일 진행된 인도 현지공장 개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슈피겐코리아 제공)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슈피겐코리아(192440)는 인도 그레이터 노이다 산업단지에 위치한 현지 공장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슈피겐코리아는 내수 제품이 선호되는 인도 시장 특성에 발맞춰 인도 현지 공장에서 조립·물류·재고관리 등 인도 내에서 유통되는 모든 슈피겐코리아 브랜드 제품을 `메이드 인 인디아(Made in INDIA)`로 생산할 방침이다. 아마존을 비롯한 플립카트 등 현지 온라인 오픈 마켓을 중심으로 주력 사업 부문인 스마트폰 액세서리 제품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는 인도향 전략폰을 주요 타깃으로 모든 스마트폰 모델의 제품 대응을 통해 향후 5년내 매출 500억원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올해 인도 스마트폰 시장이 14%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내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글로벌시장 성장률 보다 두배 이상 높은 8.8~8.9%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김대영 슈피겐코리아 대표는 “슈피겐코리아는 앞서 총판을 통한 전략적 인도 시장 진입으로 이미 프리미엄 브랜드로 안착된 상황”이라며 “현지 생산 및 물류 인프라 활용에 따른 원가절감 체계를 마련했고, 인도 대기업들의 온라인 플랫폼 진입도 계획하고 있는 만큼 향후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성의 동반성장 구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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