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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톈진공장’은 기존 베이징 공장이 이전·확장해 조성됐다. 중국 내 매장 수가 증가하면서 생산 시설 확충에 대한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SPC그룹은 톈진공장 준공을 통해 중국 사업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SPC톈진공장’은 총 400억원을 투자해 톈진시 ‘서청경제기술개발구’에 2만800㎡ 규모로 건립됐다. SPC그룹이 보유한 총 12개 해외 생산시설 중 가장 큰 규모로 주요 품목인 빵과 케이크류뿐 아니라 가공채소와 소스류 등 390여 개 품목을 생산할 수 있다.
파리바게뜨는 2004년 중국에 진출했다. 중국내 100호점까지는 9년이 걸렸고, 200호점까지는 6년이 더 걸렸다. 그러나 300호점 돌파는 1년6개월만에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