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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은 지난 3일 오전 전북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9월 청원 전체조회에서 강임준 군산 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자회사인 이스타포트와 함께 군산을 본사로 두고 있다. 전북 전주에 예약센터와 군산공항 내 지점을 운영 중이며, 총 8대의 항공기를 군산공항으로 등록해 관련 지방세를 내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성실납세자 선정으로 2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를 비롯한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이스타항공은 군산공항 활성화와 지역민들 항공편의 향상을 위한 상생경영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군산~제주 노선 증편으로 다른 지역 공항을 이용하던 지역민들 항공편의 향상은 물론 기존 80%대 평균 탑승률이 3월 이후 92%를 넘어섰다. 이번 7,8월 성수기 기간에는 98% 이상 탑승률을 기록하며 김포-제주 노선보다도 높은 이용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 지속적인 채용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지역할당제, 지방면접제 등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지역인재채용에 앞장서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지역기반의 항공사로서 전북도민, 군산시민들의 사랑에 힘입어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아울러 군산공항을 비롯한 지방공항 활성화는 물론 지역민들의 항공 서비스 편의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