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펀드 잘나가네" 한국운용 '베트남 그로스펀드' 인기

베트남, TPP로 中 대체할 글로벌 수출기지 급부상
"2006년 국내 운용사 최초 현지 리서치 개설…노하우 자신"
  • 등록 2016-04-28 오전 10:30:28

    수정 2016-04-28 오전 10:30:28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지난 2월말부터 시작한 비과세 해외펀드에서 베트남 펀드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베트남의 우량 주식에 투자하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한국투자 베트남그로스 펀드(주식)’의 자금유입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한국운용은 28일 “글로벌 생산기지로 떠오르는 베트남의 우량한 주식에 투자하는 한국운용의 대표 비과세 해외펀드로 출시 한달여만에 200억이상의 자금을 끌어모았고 현재까지 약 345억 가량 유입됐다”며 “비과세 해외펀드 중 자금유입 최상위 수준”이라고 말했다. 현재 32개의 판매사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이 펀드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자유무역협정(FTA) 등 베트남 경제의 고성장 과정에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리딩기업과 ▲중산층 출현에 따른 내수성장주 ▲글로벌 제조기지화로서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대표 종목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여기에 국내 운용사로서는 처음으로 2006년 베트남 호치민에 리서치 사무소를 개소한 이후 지난 10년간 현지화된 운용역량과 네트워크를 운용에 적극 이용한다는 설명이다. 이대원 한국운용 글로벌운용팀장은 “첫 진출 이후 단 한번의 철수나 인력감소 없이 꾸준한 지원과 투자를 해왔다”며 “현지 리서치팀은 베트남 투자 경력 7년 이상의 베테랑으로 구성돼 질 높은 리서치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