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테바, '아보다트' 쌍둥이 제품 '자이가드' 발매

'아보다트'와 동일한 공장서 생산..시장 방어 목적
  • 등록 2016-01-06 오전 10:58:14

    수정 2016-01-06 오전 10:58:14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한독테바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자이가드연질캡슐0.5㎎(성분명 두타스테리드)’을 발매한다고 6일 밝혔다.

자이가드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아보다트’를 제품명과 포장만 바꾼 제품이다. GSK가 아보다트와 동일한 원료로 동일한 공장에서 생산한다.

아보다트는 전립선비대증 뿐만 아니라 탈모 치료 용도로 사용되면서 최근 매출이 급성장하는 제품이다.

아보다트의 ‘쌍둥이 제품’ 발매는 복제약(제네릭) 진입을 앞두고 시장을 방어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포장만 바꾼 제품을 저렴하게 팔면서 제네릭의 시장 확대를 저지하겠다는 노림수다.

한독테바 관계자는 “자이가드는 아보다트를 통해서 이미 효과와 안전성이 모두 검증된 치료제”라며 “이번 자이가드 출시로 더 많은 환자들이 좋은 품질의 약을 부담 없이 복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