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와 공동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 공연예술 페스티벌 ‘제1회 하트(H·art) 드림 페스티벌’을 연다.
경연은 오는 28일까지 참가접수를 받은 후 4~6월 서류 심사를 통과한 50여 팀을 대상으로 예선을 진행된다. 본선은 오는 8월 연극·뮤지컬에서 각 7팀씩 총 14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본선 진출 14팀은 공연 전반에 대한 기술지원과 자문을 받고, 전문가 강연을 포함한 1박2일 워크숍에도 참가하게 된다. 본선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비롯해 총 14개 부문을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개인 수상자 전원은 미국 브로드웨이 연수 특전도 제공된다.
현대차그룹은 “경쟁력 있는 청년공연예술가를 육성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자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재능과 열정이 있는 예비 공연예술인들이 많이 참여해 젊은이만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마음껏 발휘하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올해를 문화예술계 차세대 리더 육성의 원년으로 삼고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대상 문화예술 교육사업 확대 ▲문화예술분야 청년사회적기업 지원 ▲온나라 국악 경연대회 3년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현대차그룹이 전국 최대 대학 공연예술 페스티벌 ‘제1회 하트 드림 페스티벌’을 연다. 현대차그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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