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KDB
대우증권(006800)은 7일 신사업·성장사업 부문의 확대와 관리조직 슬림화를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KDB대우증권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프라임브로커리지 시장에서의 지배력 강화를 위해 대표이사 직할의 프라임브로커서비스(PBS)본부를 신설했다. 기존 PBS부의 기능을 에쿼티 파이낸스부와 PBS사업지원팀으로 재배치했다.
또, 기업금융본부내 프로젝트파이낸싱(PF)부를 투자은행(IB)사업부문 직할로 두고 의사결정의 신속성을 높이는 등 신규 수익원 강화와 신사업 확대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급격히 진화하는 정보기술(IT) 환경변화에 맞춰 다양한 채널에 대한 체계적인 전략수립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채널지원본부를 스마트금융본부로 확대, 재편하고 스마트금융부를 신설했다.
경영지원본부와 경영인프라본부를 경영지원본부로 통합하고, 기존 경영지원본부에 편제됐던 자금부와 재무관리부를 기획관리본부 내 재무실로 통합하는 등 관리조직의 슬림화도 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