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항동의 인기요인은 공급량이 적어 희소성이 부각된 점을 들 수 있다.
인천구월(1600가구)과 하남감일(3353가구)은 1000가구가 넘었지만, 서울항동의 사전예약 물량은 400가구(특별공급 254가구, 일반공급 146가구)에 그쳤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서울 지역은 SH공사가 20년 장기전세주택인 `시프트`를 공급할 예정이어서 공공임대, 10년임대, 분납형임대 등이 빠져 물량이 적었다"고 설명했다.
유일한 서울권 보금자리주택이었다는 점도 인기요인으로 작용했다.
또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온수역, 7호선 천왕역에서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고 인근에 초·중·고교 등을 갖추고 있어 지구조성과 함께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는 점도 수요자들에게 장점으로 받아들여진 것으로 보인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서울`이라는 프리미엄이 크게 영향을 끼친 것 같다”며 “현재 소형 위주로 집값 반등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도 어느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
2011 업계지도 | 시장이 한눈에 보이는 투자지도의 原典 `2011 업계지도` 전격 大출간 |
경제지식탱크 이데일리가 만든 `2011 업계지도`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