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샌디스크 인수 의향 없다"

  • 등록 2008-10-02 오후 3:46:44

    수정 2008-10-02 오후 3:46:44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도시바는 샌디스크를 인수할 의향이 없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3일 보도했다.

니시다 아쓰토시 도시바 사장은 이날 한 전자무역 전시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샌디스크 회사나 지분을 인수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샌디스크는 현재 삼성전자(005930)가 인수를 제의한 상태다. 그러나 샌디스크가 제안을 거부하면서 업계 일각에서는 도시바가 샌디스크 인수전에 참여할 것으로 점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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