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은 어떤 건강식품 챙겨 먹나?

  • 등록 2007-12-06 오후 3:52:56

    수정 2007-12-06 오후 3:52:56

[조선일보 제공] ■ 클로렐라

가정의학 전문의인 이승남 박사는 한 TV 프로그램에서 건강을 지키기 위해 먹어야 하는 세 가지 중 하나로 클로렐라를 선정한 바 있다. 클로렐라 시장 점유율 70%를 차지하는 대상웰라이프의 역대 전속 모델인 배우 김정은, 김현주 씨와 방송인 김성경 씨도 오래 전부터 클로렐라를 섭취하던 마니아들로 모델 제의에 두말없이 흔쾌히 응했을 정도다.

피로 회복이 빨라 목 건강에 좋다는 소문이 나면서 배한성 대한성우협회장을 비롯해 박기량, 송도순 씨 등 베테랑 성우들도 모두 클로렐라의 열렬한 팬이다.

핑클 멤버들이 가장 튼튼하다고 지목한 성유리도 야심만만해 출연해 “클로렐라를 즐겨먹는다”고 밝힌 바 있으며 ‘여자 비’로 불리는 손담비도 최근 한 언론에서 클로렐라를 먹으며 강철 체력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한편 가수 진미령 씨는 소문난 요리솜씨를 맛보기 위해 들른 선후배 연예인에게 ‘클로렐라 밥’을 대접할 만큼 클로렐라에 푹 빠져 있다.
중견 탤런트이자 사업가인 김영애 씨도 뼈 건강을 챙기기 위해 엽록소가 풍부한 클로렐라를 매일 챙겨먹는다.


■ 홍삼

홍삼으로 건강을 지키는 연예인들도 많이 있다. 대표적으로 한류스타 이영애씨와 최지우씨가 홍삼으로 즐겨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최근 KBS 대하드라마 대조영에서 초린역과 숙영역을 맡고 있는 박예진씨와 홍수현씨도 잦은 스케줄로 인한 체력저하를 홍삼을 통해 체력을 보강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주몽에서 영포왕자로 인기를 모았던 탤런트 원기준씨도 아침마다 홍삼즙을 챙겨먹으며, 가수 김장훈씨는 여름철 건강 보양식으로 홍삼을 섭취하는 등 연예계에서 유명한 홍삼마니아로 알려져 있다.


■ 글루코사민

한편, 15년동안 춤을 쉬지 않았던 가수 팝핀현준은 관절에 좋은 글루코사민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서 격렬한 댄스로 인한 관절손상을 미리 예방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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