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구치 노리아키 니콘이미징코리아 사장은 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13일 애프터서비스(A/S) 센터와 콜센터 개설에 이어 내달 3일 공식 업무에 들어갈 것"이라며 "올해 9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한국 디지털카메라시장 3위에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야마구치 사장은 "한국은 니콘의 글로벌 전략상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고객서비스 강화를 통한 목표 달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설립됨에 따라 그동안 니콘 디지털카메라의 국내 판매와 서비스를 담당했던 아남옵틱스는 니콘 관련 사업에서 손을 떼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