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부터 접수를 시작하는 경영안정자금 융자 규모는 일자리 창출 특례보증 100억원(업체당 최대 3000만원)과 재개발 지역상권 활성화 특례보증 50억원(업체당 최대 2000만원)이다. 접수는 대출 자금이 소진되는 시점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최근 1년 이내 신규 고용 기업 등을 지원해 소상공인 사업장의 고용을 촉진하려는 것이다. 또 각종 도시정비사업(재개발, 재건축 등)으로 기존 상권이 축소되면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개발지역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보증재원으로 13억원을 출연한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이 보증 공급을 맡고 은행이 대출을 실행한다.
재개발지역 상권 활성화 특례보증은 인천 내 정비사업구역·재정비촉진지구(해제지역 포함)와 인근 지역에 소재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보증 완료 후 대출은 모두 신한·농협·국민·하나은행이 한다.
다만 최근 3개월 내 인천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지원을 이미 받았거나 보증제한 업종(도박·유흥·향락·담배 관련 업종 등)과 기존 대출의 연체·체납이 있는 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접수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나 인천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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