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공지능협회, 테크브루 아카데미와 공인교육센터 인증식 진행

  • 등록 2020-12-24 오전 10:27:57

    수정 2020-12-24 오전 10:27:57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한국인공지능협회(김현철 회장)는 지난 23일 산업 지능화의 핵심 직군 양성을 위한 자격 및 교육을 확대하고 지원하기 위해 테크브루 아카데미(김지민 원장)와 협약 및 공인교육 인증식을 진행했다.

(사진=한국인공지능협회, 테크브루 아카데미 제공 )
이날 인증식에는 김현철 한국인공지능협회 회장, 권영준 사무총장과 김지민 테크브루 아카데미 원장이 참석했으며, 협회 임원들과 관련 AI기업 대표들은 온라인 비대면으로 참석해서 AI교육과 자격사업에 대한 논의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공지능협회는 AI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산업별 AI기술적용을 위해 AI기업들에게 수요처를 발굴 지원하고, 기술 및 데이터 확보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인공지능협회 관계자는 “특히 산업지능화의 핵심 직군을 양성하기 위해 인공지능 지식, 기술, 교육 및 산업별 활용 분야의 자격을 등록, 산업계 교육기관과 맞춤형 인공지능 인재를 양성할 수 AI공인교육센터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AI 산업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테크브루 아카데미에서 진행할 교육 및 자격은 인공지능 산업컨설턴트, 인공지능 창업지도사, 인공지능 전문강사, 인공지능지식 테스트, 인공지능활용능력, 인공지능 에듀테크전문가, 인공지능 창작지도사 등 이며, 산업별 인공지능 전문가 과정도 개설해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김현철 한국인공지능협회 회장은 “지난 21일 오픈한 테크브루 아카데미는 서울시 강남구 뱅뱅사거리에 위치해 교통 및 교육환경 좋으며, PC 기반의 강의장 3개, 클라우드 가상화를 이용한 강의장 2개, 비대면 스튜디오 5개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속 네트워크와 내부 자체 고성능 서버를 보유하고 있어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교육에 최적화된 교육센터로 평가받고 있다”며 “교육운영 인력 또한 국내 최대 IT 교육센터들에서 운영경험을 보유한 전문인력으로 구성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지민 테크브루 아카데미 원장은 “우수한 IT 인프라와 교육환경을 가지고 있어 향 후 국내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김 원장은 “특히 지방에 ICT 융합 기술 전문가가 부족하고 기술에 대한 교육의 격차가 큰데, 이를 온라인 기술교육 콘텐츠 개발 및 보급 그리고, 가상화 솔루션, 스마트 교실 등의 솔루션을 활용한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술교육 격차를 해소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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