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3분기 영업익 12억...흑자전환

원료의약품 생산 증가 덕분
3분기 누적 매출 288억ㆍ영업익 59억
  • 등록 2020-11-11 오전 10:24:43

    수정 2020-11-11 오전 10:24:43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파미셀(005690)이 3분기 원료의약품 생산 증가에 따라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파미셀은 3분기 영업이익 12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고 11일 밝혔다. 파미셀은 지난해 3분기 2억7000만원의 적자를 봤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54억원에서 79억원으로 46% 불어났다.

이에 따라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288억원, 영업이익은 5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9%, 292% 상승했다.

회사측은 원료의약품(뉴클레오시드, mPEG)을 생산하는 케미컬사업부문이 3분기까지 270억원의 매출과 97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실적 상승을 이끌었고 설명했다.

품목별로는 진단키트와 RNA 기반 핵산치료제의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Nucleoside) 매출이 호실적 배경이 됐다.

3분기까지 뉴클레오시드 누적 매출은 112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1% 늘었다. 바이오 개량 신약원료인 mPEG와 5G 관련 첨단소재도 각각 95%, 40% 매출이 증가했다.

파미셀 관계자는 “뉴클레오시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공장시설 증축 및 뉴클레오시드 기술을 활용한 ‘분자진단 핵심원료 개발’ 정부지원과제를 수행하는 등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수요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회사측은 케미컬사업 부문의 수익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바이오사업부문의 줄기세포 연구도 순항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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