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대법원이 지난 16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2심 유죄 판결을 깨고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하면서 이재명 테마주가 3거래일째 급등세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43분 현재
동신건설(025950)은 이날 21.25%(2660원)오른 1만1650원에 거래 중이다. 또한
형지엘리트(093240)는 전일 대비 325원(18.11%) 오른 2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계열사
형지I&C(011080)는 전 거래일 대비 29.93%(220원) 오르며 955원을 기록, 상한가를 달성했다.
에이텍(045660)은 전날보다 14.32%(3200원) 오른 2만5550원을 기록 중이다.
형지엘리트는 이 지사가 성남시장 재임 시절 무상교복 지원 정책으로 인해 정책관련주로 분류됐으며 동신건설은 이 지사의 고향인 경북 안동에 본사가 있다는 이유로 이재명 관련주로 분류된다. 에이텍은 이재명 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이 회사의 대표이사가 성남창조경영 CEO포럼 운영위원으로 있었다는 이유로 이재명 관련주로 인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