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靑, 국민에 탄저균 백신 구입한 용처밝혀야”

25일 신보라 원내대변인 논평
  • 등록 2017-12-25 오후 5:21:26

    수정 2017-12-25 오후 5:21:26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자유한국당은 25일 청와대의 탄저균 백신 논란에 “탄저균 백신을 도입한 정확한 사유·규모·용처를 국민에게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청와대는 일부 언론이 ‘청와대 관계자들이 탄저균 백신을 수입해 예방주사를 맞았다’고 보도하자 “치료 목적으로 구입했을 뿐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고 해명한 바 있다.

신보라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북한의 위협이 가중되는 상황에 국민에게 일언반구없이 청와대가 탄저균 백신을 구입한 것은 큰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논란의 핵심은 국민을 패싱(건너뛰기)하고, 청와대가 정작 자신들만을 위해 탄저균 백신을 들여온 것이 아닌지에 대한 국민적 의심”이라고 부연힜따.

그러면서 “청와대가 탄저균을 도입한 정확한 사유, 규모, 용처 등에 대해 국민께 소상하고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며 “만약 그렇지 않다면, 청와대 탄저균 도입에 대한 국민적 의혹은 사그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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