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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이 대한스키협회장을 맡은 만큼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백화점에서도 평창 올림픽과 관련해 대대적인 마케팅을 진행하는 한편 전 임직원이 민간 홍보대사로 참여하는 등 올림픽 사전 붐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9일부터 롯데백화점 전 임직원은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홍보 배지를 달고 동계 올림픽을 알리기 위한 민간 홍보대사로 나선다. 본사 임직원 1100명을 포함해 전국 56개 점포의 약 6000여 명의 임직원들은 동계 올림픽의 성공적 개막을 위해 공식 배지를 착용하고 민간 홍보대사로서 주변에 동계 올림픽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오는 17일 본점을 시작으로 전 점에 ‘Joyful Christmas with 평창2018’을 주제로 크리스마스와 동계올림픽의 분위기를 함께 연출해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점포 내부 고지물과 장식물도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마스코트를 활용해 점포를 방문한 고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사전 올림픽 붐 조성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강희태 롯데백화점 대표이사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막을 위해 롯데백화점의 강점인 다양한 유통채널을 활용해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며 “임직원 모두가 홍보대사라는 생각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을 알리고 응원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