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11번가에 따르면 식품 전문관인 마트11번가의 최근 한 달간 신선식품 매출은 지난해같은 기간에비해 40% 증가했다. 같은 기간 가공식품의 매출은 18%로 상승했다.
롯데마트, GS슈퍼마켓 등 대형마트가 입점하며 온라인 신선 식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 점도 매출 상승에 주요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신선식품 중에서도 연령별 구매 상품이 다르게 나타났다. 20~30대는 사과, 배 등 과일을 40~50대는 고기, 생선 등의 축·수산물을 선호했다.
11번가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오는 13일까지 햅쌀, 홍게 등 햇 음식을 한 데 모은 ‘가을은 맛있다’ 기획전을 열고 제철을 맞은 신선식품을 최대 반값에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삼척홍게(3kg, 1만7900원)’, ‘청도반시(10kg, 1만3900원)’, ‘제주 햇 감귤(5kg, 1만1900원)’, ‘임금님표 이천쌀(10kg, 3만8400원)’ 등이 있다. 대표상품을 구입한 고객에게는 결제 금액의 100%를 마일리지로 환급해주며 신한, 삼성, 국민카드 등으로 결제시 최대 3%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