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코스닥, 닷새만에 하락..`500선 지켰네`

전자주민증 관련주, 2013년 도입 소식에 `강세`
유진기업, BW행사 물량·단기급등 부담에 8.15%↓
새내기주 디엔에이링크, 상장 첫날 `上`
  • 등록 2011-12-26 오후 3:38:09

    수정 2011-12-26 오후 3:38:09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코스닥지수가 닷새 만에 소폭 하락했지만 500선을 지켰다.

26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9포인트(-0.20%) 하락한 501.37로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 4포인트 정도 오르며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매도에 나서면서 하락 반전했고, 한때 500선이 무너지기도 했지만, 500선은 회복한 채로 장을 마쳤다.

이날 개인투자자들은 9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억원, 15억원의 팔자 우위를 나타냈다.

시가총액상위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이 0.71% 내린 3만5150원을 기록했다. 네오위즈게임즈(095660)가 3.13% 떨어지며 부진했고, 다음(035720) 포스코 ICT(022100) 등이 소폭 떨어졌다.

반면 서울반도체(046890)는 2.14% 올랐고, CJ오쇼핑(035760) 메디포스트(07816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이 소폭 상승했다.

테마주에서는 전자주민증 관련주들이 오는 2013년 국내에 전자주민증이 도입된다는 소식에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에이텍(045660)이 4.22% 올랐고, 케이비티(052400) 바이오스마트(038460) 등이 2~3%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개별주에서는 태블릿PC 제조하는 업체인 엔스퍼트(098400)가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상증자 등을 통한 재무구조개선으로 경영정상화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유진기업(023410)은 신주인수권 행사 물량부담과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에 8.15% 내렸다.

한편, 새내기주인 디엔에이링크(127120)는 상장 첫날부터 상한가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증시 입성을 했다.

이날 총 거래량은 5억2027만주, 거래대금은 2조311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20개를 포함한 41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한 539개 종목이 내렸다. 66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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