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임직원들, 오늘밤 평창유치 단체응원

  • 등록 2011-07-06 오후 2:54:14

    수정 2011-07-06 오후 3:10:10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대한항공 임직원 300여명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발표를 앞두고 평창 유치를 기원하는 단체 응원전을 펼친다.

6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지창훈 총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0여명은 이날 밤 10시30분부터 서울 공항동 본사 강당에 모여 응원전을 연다. 평창 유치가 확정될 경우 자정 무렵까지 맥주 파티를 벌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면서 지난 2년간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유치전에 적극적으로 임해 왔다.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스피스스케이팅팀을 창단하고 이승훈, 모태범 선수를 영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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