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거래를 개시한 한미파슨스는 공모가격인 1만4500원보다 32% 높은 1만9150원에 장을 시작, 이내 가격제한폭(2만2000원, 14.88%)까지 올랐다.
이날 코스피는 세계은행의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 추가 하향 조정 등으로 뉴욕증시가 급락했다는 소식에 사흘만에 하락 반전, 2.8%안팎 내리고 있는 상황. 이 때문에 한미파슨스의 선전이 더욱 두드러진 모습이다.
CM이란 건설사업의 기획단계부터 설계관리, 발주관리, 시공관리 등 사업의 전 분야를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업역. 한미파슨스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세계 CM업체 중 16위(Non-US)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5년 세계 10대 글로벌 CM회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미국이나 영국 등 선진국에서 건설사업을 하는 경우 CM을 활용하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는 만큼 국내 건설산업의 선진화와 함께 사업규모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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