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승관기자] 녹십자생명보험 올해 2월부터 매년마다 장기유지 계약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무료로 고객 건강검진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에 실시되는 고객 건강검진은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5년(60개월)이상 유지중인 계약 중 월 보험료 합산 100만원 이상 가입자부터 실시된다.
녹십자생명이 실시하는 고객 건강검진은 위내시경 검사, 초음파검사, 심전도, 안압, 간기능, 종양, 부인과, 치과, 신장기능 검사 등 총 98개 항목에 대해 정밀검진이 이뤄지며, 녹십자의료재단 건강검진센터와 각 지방 제휴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를 위해 녹십자생명은 담당 FP들이 직접 고객들을 방문, 유효기간 1년의 건강검진권을 전달키로 했다.
녹십자생명 강필훈 마케팅지원팀장은 "녹십자생명이 헬스케어전문보험사로서의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건강검진 서비스가 진행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