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전설리기자]
엔씨소프트(036570)는 온라인게임 `리니지`
(사진)가 `2005 기업브랜드 가치평가연구`의 온라인 게임부문 `슈퍼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산업자원부와 산업정책연구원이 시행하는 `슈퍼 브랜드`는 각 분야별로 최고 가치를 지닌 브랜드를 선정, 발표하는 것으로 게임 분야는 지난해에 신설됐다.
`리니지`는 엔씨소프트가 지난 1998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월 활동 유저 2백만명, 동시접속자수 17만명을 기록하고 있는 온라인게임. 99년 12월 상용화 15개월 만에 최초로 회원 100만 온라인게임 시대를 열었다.
이밖에 유명인 개인브랜드 부문에서 프리미어리거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프로골퍼 박세리가 각각 남녀 선수부문 1위에 꼽혔으며 이효리(여자가수), 비(남자가수), 장동건(남자배우), 이영애(여자배우), 엄기영(남자TV앵커), 백지연(여자TV앵커)도 슈퍼브랜드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6일 6시 서울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브랜드 컨퍼런스 2006`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