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누아, 첫 쿠션팩트 '결 쿠션'…"알라뷰티와 공동 개발"

  • 등록 2024-11-05 오전 8:35:11

    수정 2024-11-05 오전 8:35:11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글로벌 브랜드 빌더 기업 더파운더즈가 전개하는 뷰티(화장품) 브랜드 아누아(ANUA)는 뷰티 크리에이터 알라뷰티와 공동 개발한 ‘결 쿠션’을 5일 출시했다.

결 쿠션은 아누아가 첫선을 보인 쿠션 제품으로 알라뷰티가 6개월 이상 개발에 참여했다. 알라뷰티는 제품을 솔직하게 평가하는 뷰티 크리에이터로 ‘쿠션 팩트 폭력 리뷰’ 시리즈가 주목받았다.

결 쿠션은 아누아만의 매끈결 콤플렉스 기술을 적용해 모공이나 요철 등 피부 결점을 보정해 어느 각도에서도 결점 없는 매끈한 피부를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세미 글로우 제형의 얇은 반겹 커버로 커버력이 좋으면서도 가볍고 속광을 은은하게 빛나도록 연출한다. 시간이 지나도 들뜨거나 무너지지 않도록 했다.

특히 개발 과정에서 알라뷰티 구독자가 직접 제조사를 방문해 조색 작업에 참여했다. 아누아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쿠션을 세 가지 색상으로 내놓았다. 조색에 참여한 한 구독자는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에 대한 아누아와 알라뷰티의 엄격한 기준을 경험하면서 품질에 대해 더욱 신뢰가 생겼다”고 말했다.

아누아 관계자는 “고객 관점이라는 아누아의 정체성에서 출발해 베이스 카테고리에서 전문성을 갖춘 알라뷰티와 공동 개발한 만큼 더욱 의미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결 쿠션은 15g 단품 기준 2만 8000원이다. 아누아는 결 쿠션 출시를 기념해 6일까지 아누아 공식몰에서 최대 45%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아누아가 선보인 ‘결 쿠션’. (사진=더파운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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