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장관 지진 현장 방문…주민 심리 회복 지원 당부

이 장관, 13일 오전 부안 방문
주민 위로 및 2차 피해 방지 주문
  • 등록 2024-06-13 오전 10:52:13

    수정 2024-06-13 오후 1:13:36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전북 부안군 지진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전북 부안에 4.8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다음 날인 13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부안군 계화면의 한 마을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예정됐던 여름철 풍수해 대비 소양강댐 안전관리 현장점검 일정을 취소하고 부안으로 향했다. 이 장관은 피해가 발생한 주택을 방문해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부안군수로부터 피해 현황과 조치 사항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주민들로부터 지진 당시 상황을 전해듣고, 주민들이 다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등 관계기관에 신속한 조치를 요청했다.

특히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의 조속한 마무리를 요청했다. 주민들의 재난심리 회복 지원도 당부했다. 아울러 이 장관은 장마철에 대비해 부안군 상하수도사업소를 방문해 공공시설물 피해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내진보강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정부는 현재 2035년을 목표로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보강을 완료할 계획이다. 2023년 말 기준 전국 기존 공공시설물 78.1%에 보강 사업이 완료됐다.

이 장관은 “지진 피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부는 지자체와 협력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