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몰, 상반기 대출 신청 건수 전년比 77%↑

상반기 결산 공개
방문자 수 전년 상반기 대비 76.2% 증가
  • 등록 2023-07-17 오전 11:28:15

    수정 2023-07-17 오전 11:28:15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대출비교 플랫폼 뱅크몰은 올 상반기 결산 결과, 누적 대출 신청 건수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6.8% 상승한 것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방문자 수는 전년 상반기 대비 76.2% 상승했다. 상반기 누적대출 비교 금액은 전년 대비 64.3% 상승했다. 대출 조회는 56.4% 상승했다.

뱅크몰 측은 “부동산 구매 수요의 증가와 대환대출에 대한 관심 증가가 외에도 뱅크몰이 1년간 서비스 다양화, 정확도 상승 등을 바탕으로 유입 고객의 수가 늘어난 결과”라고 전했다.



뱅크몰은 작년 1월 주택담보대출 전문 플랫폼을 출범했다. 현재 60개 금융사와 업무제휴를 맺고 있다. 이중 주택담보대출 상품 제휴 금융사는 47개로, 국내 대출비교 플랫폼 중 가장 많다. 올해 상반기 기준 뱅크몰이 제공하는 대출 상품 수는 331개로 작년 같은 기간 보다 77%가 늘었다. 지금까지 이용자가 대출 조회를 한 누적금액은 483조에 이른다.

뱅크몰 관계자는 “올해 말 시행되는 대환대출 플랫폼의 주택담보대출 확장에 참여하기 위해 마이데이터 사업자 획득을 준비하고 있고, 하반기 중에는 혁신금융에 지정된 예·적금비교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이용자들에게 더 많은 대출 정보를, 더 쉽게 얻을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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