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말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계속된 호우로 도로 유실, 하천 범람 등 큰 피해가 발생한 경북 지역에 대해 신속한 응급 복구 등 지자체의 재난 수습 비용을 보조하기 위한 것이다.
한창섭 행안부 차관은 “피해 지역 주민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응급 복구를 최대한 신속히 추진해 줄 것”을 지자체에 당부하며 “행정안전부도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피해시설의 복구에 총력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