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러시아·벨라루스 내 우크라 접경 여행금지…"긴급 철수"

지역 체류 한국 국적자 6명 파악
  • 등록 2022-03-06 오후 5:37:47

    수정 2022-03-06 오후 5:37:47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외교부가 러시아와 벨라루스 내 우크라이나 접경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에서 구급대원들이 거주 지역 포격으로 부상한 남성을 급히 병원으로 옮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외교부는 6일 “최근 우크라이나 상황과 관련해 8일 자정부터 러시아 및 벨라루스 내 우크라이나 접경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발령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가 적용되는 지역은 러시아 로스토프·벨고로드·보로네시·쿠르스크·브랸스크 지역 내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30km 구간, 벨라루스 브레스트·고멜 지역 내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30km 구간이다.

외교부는 현재 이들 지역에 한국 국적자는 6명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외교부는 “현재 해당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철수를 적극 권고하고 있다”며 “여행 예정인 국민은 계획을 취소해달라”고 당부했다. 여행경보 4단계 발령에도 불구하고 해당 지역에 방문·체류하는 경우, 여권법 등에 따라 처벌을 받게 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홍명보 바라보는 박주호
  • 있지의 가을
  • 쯔위, 잘룩 허리
  • 누가 왕인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