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이 같은 내용의 기금 분류기준 확대 조치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최근 공적·사적 기금들이 재간접펀드 형태의 자금운용을 점차 확대하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별도 펀드분류코드에 따라 개별펀드로 분류된 연기금투자풀과는 별도로 다른 기금의 경우 운용사가 부여한 펀드분류코드에 따라 일반 재간접펀드와 동일한 방식으로 통계에 반영되는 점을 개선하는 것이다.
기존 재간접펀드 통계에 반영됐던 국토교통부 기금의 주간펀드는 바뀌는 기준에 따라 소급해 통계를 조정한다. 이에 따라 6월말 기준 재간접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국토부 기금의 주간펀드 순자산총액(12조1000억원) 제외 시 24조6000억원에서 12조5000억원으로 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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