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제품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4 제품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일상 속에서 사용하는 청소기, 물놀이 기구 등 각종 생활 제품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 사람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기술표준원장, 소비자단체장, 기업인, 수상자와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종식 우성전기㈜ 대표가 동탑 산업훈장, 심순선 삼성전자㈜ 전무가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등 총 42명이 표창을 받았다.
수상식에 이어 우수 안전제품 사례 발표와 1억원 상당의 전기매트 700개를 늘편한 집(중증장애인 지원단체)에 기증하는 ‘사랑의 전기매트 기증식’이 진행됐다.
성시헌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최근 우리 사회 전반에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제품안전에 대해서도 확고한 인식과 투자가 필요한 시기”라며 “정부, 기업, 소비자 모두가 안전한 제품의 생산과 사용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조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