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뜩한 애완동물, 美여성 "180cm 왕도마뱀 때문에 산다"

  • 등록 2013-10-30 오후 12:59:30

    수정 2013-10-30 오후 1:35:42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남들이 보기에는 섬뜩한 애완동물이지만 주인에게는 더없이 사랑스러운 도마뱀이 주목받고 있다.

얼핏 보기에 고질라 같이 무섭고 징그러우며 덩치가 크기까지 한 애완동물을 한없는 사랑으로 키우는 여성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고 미국의 이미지 공유 사이트인 ‘임구르’가 소개했다.

[섬뜩한 애완동물 실물사진 보기1]

[섬뜩한 애완동물 실물사진 보기2]


섬뜩한 애완동물의 정체는 거대한 도마뱀이다.

길이 180cm 왕도마뱀이 섬뜩한 애완동물로 불리며 사람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사진 해당기사 무관]
사진을 공개한 사람은 미국 여성으로 알려졌는데 섬뜩한 애완동물 하나로 해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인기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다.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공포감마저 불러일으키지만 이 여성에게만큼은 거대한 도마뱀이 인생의 동반자나 다름없다.

여성은 “이 애완동물과 함께 해 인생이 참 재미있다”고 말하고 있다.

여성의 생각과는 상관없이 덩치 큰 도마뱀은 일반인들에게 있어 섬뜩한 애완동물로 여겨질 수밖에 없다.

화제의 파충류 왕도마뱀은 실제 이름이 고질라이고 꼬리까지 길이가 180cm 가량에 무게는 25kg 정도 나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섬뜩한 애완동물 덕에 여성의 집안은 쥬라기 공원을 방불케 한다. 왕도마뱀은 닭이나 토끼, 생선 등을 주식으로 삼고 날카로운 발톱과 강력한 꼬리 힘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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