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내동에 장기전세주택 200가구 공급

39㎡ 121가구, 49㎡ 79가구
  • 등록 2012-11-07 오후 1:52:45

    수정 2012-11-07 오후 1:52:45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서울시가 중랑구 신내동 640번지 지하철 6호선 봉화산역 공영주차장(5432㎡)부지에 지하2층~지상24층 규모의 장기전세주택 200가구(전용 39~49㎡)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전용면적별로는 ▲39㎡ 121가구 ▲49㎡ 79가구 등 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된다. 단지는 지하철은 물론 남쪽의 신내로, 북쪽의 북부간선도로 등을 통한 차량 이동도 매우 편리하다. 또 인근에 금성·봉화초등학교가 위치해 있고 반경 1㎞내에 고교 2곳, 유치원 7곳, 어린이집 8곳 등이 있어 교육환경도 좋은 편이다. 단지에는 165대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함께 계획됐으며 보육시설, 경로당, 공방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공영주차장은 기존 봉화산 주차장의 주차대수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데크식 주차장 조성 및 연결통로 등을 만들어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단지는 내년 4월 공사에 들어가 2016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서울시가 지하철 6호선 봉화산역 공영주차장 부지에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 조감도. 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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