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앤, ‘아시아 진출’ 본격화

아시아 홈쇼핑, 백화점 등 유통채널 확대
  • 등록 2009-12-23 오후 3:03:00

    수정 2009-12-23 오후 3:03:00

[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에이치케어(대표 한경희)의 뷰티 브랜드 오앤이 일본 대형 홈쇼핑 채널 입점을 통해 본격적인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오앤은 12월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일본 홈쇼핑 채널인 ‘주피터 숍 채널’에서 하루 1시간 2회씩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론칭하는 제품은 ‘히팅뷰러 마스카라’ 와 ‘차지 마스카라’, ‘듀얼 아이존’ 등 총 3가지이다.


이 중 ‘히팅 뷰러 마스카라’ 는 열을 이용해 속눈썹을 효과적으로 올려주는 ‘히팅뷰러’ 와 ‘마스카라’ 가 하나로 합쳐진 제품으로 20초 만에 컬을 만들기 위한 적정 온도로 예열되는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오앤은 일본 외에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대만 등 동아시아 지역의 홈쇼핑 채널에 론칭, 현재 대만의 ‘모모 홈쇼핑’ 과 베트만 호치민 지역의 홈쇼핑을 통해 방송 중이다.

12월 말에는 하이퐁, 하노이 등 베트남 주요 도시로 확장해 판매할 계획이며, 인도네시아의 유일한 홈쇼핑인 ‘레젤 홈쇼핑’을 통해 아이갤러리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한경희생활과학의 자회사인 에이치케어는 향후 아시아 각국의 홈쇼핑은 물론 온라인, 백화점 등 점진적으로 유통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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