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취업자수가 10만명 이상 줄어들면서 두달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는 뉴스가 전해졌지만, 주식시장에 대한 영향력은 크지 않은 모습이다.
11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는 전일비 11.35포인트(0.95%) 하락한 1187.52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연기금 매수량이 늘어나며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개인은 1500억원어치, 연기금은 500억원대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거의 모든 업종이 마이너스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하락폭은 오전에 비해 상당히 줄어들었다. 3~4%씩 하락했던 업종들이 대부분 1% 내외로 하락률을 줄인 상태.
다만 미국의 금융구제안에 대한 실망으로 은행주가 2.5% 떨어지며 가파른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고, 외국인 매도가 집중되고 있는 철강금속 업종도 3%에 육박하는 하락률로 낙폭을 줄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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